[이슈] 펄어비스의 도전…지스타서 신작 4종 소개

2019-1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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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에서 커넥트의 시작을 알린 정경일 펄어비스 CEO.
펄어비스가 신작 4종을 도전으로 자칭하며 지스타 현장에서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펄어비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된 지스타 2019에서 커넥트 2019를 진행하고 새로운 게임 '쉐도우 아레나', '플랜 8', '도깨비', '붉은 사막'을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과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쉐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에서 파생된 배틀 로얄 장르의 게임이며, '플랜 8'은 펄어비스가 처음 선보이는 슈팅 장르다. '도깨비'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며 마지막으로 '붉은 사막'은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려낸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다.

게임 소개에 앞서 무대에 오른 펄어비스 정경일 CEO는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으로 PC, 모바일,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세계 게이머에게 하나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해왔다. 펄어비스의 첫 작품이자 대표 MMORPG '검은 사막'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오늘 펄어비스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흥미롭고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는데 오늘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펄어비스가 새로운 도전인 4개의 신작을 공개하겠다"고 말하며 펄어비스 커넥트 2019의 시작을 알렸다.

◆ 액션 배틀 로얄 장르의 '쉐도우 아레나'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으로 '검은 사막'에서 파생된 게임이다. 한국 게임 1세대 개발자 '별바람'으로 알려진 김광삼 게임디자인전략실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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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아레나'를 소개하는 김광삼 총괄 프로듀서.
김광삼 총괄 프로듀서는 "'검은 사막'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보이지 않는 위협에 직면하고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최강의 영웅을 찾아내려 한다"며 "'검은사막' 세계관에 모든 사람들이 모여 최강의 강자를 뽑는다는 콘셉트"라고 게임을 소개했다.

'쉐도우 아레나'에는 총 6개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각각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조르다인은 탱커형으로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혼 카루스는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능력과 높은 대미지를 뿜어내는 캐릭터다.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연화는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반격기를 사용하는 근접전 캐릭터다.

이어 슐츠는 '상남자'형 돌격을 한 뒤 적을 괴롭히는 캐릭터이며, 하루는 은신을 사용해 다채로운 콤보를 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헤라웬은 속도는 느리지만 원거리에서 적에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쉐도우 아레나'의 첫 CBT(Closed Beta Test) 테스터를 11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총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 펄어비스의 첫 슈팅 장르 '플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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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8'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온 이승기 총괄 프로듀서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버지로 유명한 민 리(Minh Le).
'플랜 8'는 펄어비스가 처음 선보이는 슈팅 장르로 엑소수트 MMO 슈터(Exosuit MMO Shooter)를 표방한 게임이다. 펄어비스 초창기부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 디자인 디렉팅을 맡아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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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 '플랜 8' 영상.
이승기 프로듀서는 "탄탄한 세계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개발중에 있다"고 개발 상황을 밝혔으며 민 리 기술 개발부문은 "새로운 플레이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랜 8'은 향 후 콘솔과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 수집형 오픈월드 MMO '도깨비(Dokev)'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검은사막' 애니메이션을 이끌어온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와 '검은사막', 'R2', 'C9'의 기획을 담당했던 최서원 개발 프로듀서가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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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소개한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
게임을 소개한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는 "몬스터는 친구같이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며 익살스러운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도깨비'로 이름을 결정했다"고 네이밍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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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도깨비' 소개 영상.
펄어비스는 '도깨비'를 과거 모바일 게임으로 진행했었지만 펄어비스만의 기술력으로 PC와 콘솔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 '붉은 사막(Crimson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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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째 게임 '붉은 사막'을 소개한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려낸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다.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와 '릴 온라인',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 액션 디렉터가 맡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시작된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는 "개발이 거듭되면서 '붉은 사막'만의 개성이 풍성해졌고 새로운 대륙과 서사로 탄생하게 되면서 '사막'이라는 이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각각의 캐릭터는 성향과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용병단의 리더로 책임감과 극복 못하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묘사한다. 이용자는 용병단을 성장시켜서 시나리오 미션들과 MMORPG 고유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세계에서 수많은 이용자가 생존하기 위해 전투를 하게 되며, 생존을 하기 위해 생존 생활 콘텐츠 또한 존재한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사운드, 액션, 비주얼 이펙트가 화려한 것이 특징이며, PC와 콘솔을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되기 위해 펄어비스는 노력중에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