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리니지2M' 속에 등장하는 멋진 아이템들을 현실 세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D 프린터 장인 '긱블'과 3D 펜 장인 '사나고'가 엔씨소프트가 진행하는 '리니지2M 티징 이벤트'의 일환으로 게임 속 아이템을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제작하기 위해 나선 것.

엔씨는 22일 '리니지2M'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리니지2M이 현실이 되다! 티징 이벤트' 안내 글을 올렸다. 엔씨는 이벤트 안내 글을 통해 "제작 장인들이 만든 '리니지2M'의 아이템이 무엇인지 정답을 맞히고 구글 기프트 카드를 받아가라"며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벤트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긱블'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작업하는 모습과 '사나고'가 3D 펜으로 입체 물품을 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클라스 있는 재능 낭비'에 나선 '긱블'은 "나중에 작품 나오는 것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22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 댓글을 통해 유튜브 닉네임과 정답을 적으면 된다.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카드 10만 원권을 지급하며, 모든 참가자 중 40명에게는 구글 기프트카드 5만 원권이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6일 아이템 제작 완료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초특급 기대작 '리니지2M'은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필드를 자랑하는 모바일 MMORPG로 11월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4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미 사전예약자 700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우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