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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라이브, 코로나19 기부 위해 전세계 24시간 방송 진행

오경택 기자

2020-05-20 11:42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가 또 한 번 코로나19 기부에 나섰다.

비고라이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기부를 위한 전 세계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세계 각국 비고라이브 BJ들이 릴레이로 24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모인 금액을 세계보건기구(WHO)에 기부하는 자선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8일 비고라이브는 앱 내 BJ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국가대표 선발전을 펼쳤다. 선발전을 통해 걸그룹 화이팅의 리더 BJ 신주, 현직 가수인 BJ 시유니와 BJ 손가수 그리고 BJ DJ38SUN 등 총 4명의 BJ가 한국 대표로 뽑혔다. 이들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5분씩 라이브 방송을 맡아서 진행했다.

BJ들의 춤과 노래, 악기 연주, DJ 등 화려한 볼거리에 전 세계 시청자들은 환호하며 기부금을 보냈고 방송은 성황리에 끝났다.

비고라이브 전 세계 BJ들이 함께 ‘We are the world’를 부르는 모습.
비고라이브 전 세계 BJ들이 함께 ‘We are the world’를 부르는 모습.
비고라이브는 전 세계 BJ가 함께 부르는 노래 영상도 제작했다. 코로나19의 피해 규모가 범세계적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 영상은 마이클 잭슨의 ‘We are the world’를 파트별로 조금씩 나눠 부르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한국 대표로는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진 BJ 니나, 가수 출신 BJ lovewitsage, BJ 전은진, BJ Maskblack, BJ Cozypoin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3만 뷰에 가까운 인기를 자랑하며 널리 퍼지고 있으며, 비고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고라이브 담당자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남 밀라노 점프 빌딩 전광판, 홍대입구역 2호선 역사 내 전광판 등을 통해 앱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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