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 최인규, 중국팀 e스타 지휘봉 잡았다

2020-06-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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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화이트 시절 최인규.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선수인 '댄디' 최인규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e스타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e스타는 공식 SNS를 통해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서머에서 활약할 라인업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최인규가 감독으로 선임됐음을 알렸다.

2012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최인규는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정글러로 맹활약했다.

2015 시즌에 중국으로 넘어가 비시 게이밍 소속으로 2년간 활동했던 최인규는 2017년 미국으로 건너가 e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을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2018년 로얄 네버 기브업에 들어가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최인규는 2020년 서머에 e스타를 지도하면서 경력을 이어간다 .

함께 공개된 e스타의 서머 로스터에서는 미드 라이너 'Cryin' 유안쳉웨이가 빠지고 'Fenfen'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후앙첸이 등록됐다. 후앙첸은 LGD 게이밍 소속으로 2020년 스프링에 5세트를 소화했고 2승3패를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스프링 LPL에서 첫 선을 보인 e스타는 정규 시즌을 11승 5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4연승과 5연승을 한 번씩 달성함서 1위에 오르기도 했던 e스타는 뒷심이 빠지면서 순위가 내려왔고 포스트 시즌에서는 1라운드에서 월드 엘리트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