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경쟁전 효과? '배틀그라운드' 8% 점유율 회복

2020-06-01 18:50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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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점유율 8% 회복! 경쟁전 효과?

펍지주식회사의 인기 배틀로얄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모처럼 상승세를 타며 점유율 8% 선을 회복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20년 5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0년 5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2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7.57%)보다 소폭 상승한 8.0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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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상승세는 최근 라이브 서버에 전격 도입된 경쟁전 효과 덕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펍지는 5월21일 '배틀그라운드' 7.2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을 추가했는데요. 경쟁전은 기존 생존 타이틀 시스템을 대체하는 신규 모드로 킬이나 어시스트, 개인 순위에 따라 언랭크로 출발한 이용자들이 6개의 티어를 부여받게 됩니다. 실력 기반의 보상이 주어져 제대로 된 진검승부를 벌이기 원하는 고수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모드에 한해 이용자 실력과 매치메이킹 풀에 따로 매치에 봇이 추가됐는데요. 초심자들이나 FPS게임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들이 보다 수월하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쟁전 도입과 봇 추가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배틀그라운드'의 다음주 점유율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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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리부트 서버 초기화 후 10계단 상승

웹젠의 PC MMORPG 'R2'가 무려 10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R2'는 5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9위)보다 10계단 오른 49위에 올라 5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웹젠은 28일 오후 8시 'R2'의 성장 특성화 서버인 '오픈 리부트 서버'를 초기화했는데요. 초기화된 서버에서 새롭게 게임을 다시 시작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PC방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웹젠은 6월11일까지 2주간 경험치 2배 기간인 'R2데이'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캐릭터 육성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매일 출석한 이용자나 PC방 접속자, 특정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웹젠은 다음 '오픈 리부트 서버' 초기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당분간 'R2'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