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엔씨, 국내 최초 돌비 애트모스 믹싱룸 구축

2020-08-03 17:49
center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까지 실현할 수 있는 '7.1.4 채널 믹싱룸'을 사내에 구축해 화제다.

사운드의 중요성은 게임 개발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다. 사운드는 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하고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필수 장치로 꼽힌다. 엔씨(NC)는 수준 높은 소리를 이용자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소리로 공간을 창조하는 기술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기생충', '보헤미안 랩소디', '1917' 등 유명 작품들의 사운드가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됐다.

영화에 비해 게임산업에서는 아직까지 보편화되지 않았다. 엔씨(NC)는 블록버스터 영화에 버금가는 사운드를 게임 이용자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한 R&D를 발빠르게 본격화했다.

center
'돌비 애트모스'는 기존 5.1채널 혹은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환경보다 수준 높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하면 MMORPG 등 장르의 대규모 전투 연출 시, 전장에 서있는 듯한 몰입감을 만들 수 있다. '오버헤드 스피커'와 '오브젝트 기반 사운드' 덕분이다.

'오버헤드 스피커'는 천장 스피커를 말한다. 좌, 우, 앞, 뒤, 중앙의 수평적 2D 서라운드 입체 음향에 '높이'라는 차원을 더해 모든 방향에서 소리를 들려주는 3D 사운드를 구현한다.

'오브젝트 기반의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의 핵심이다. 스피커 구성, 위치 정보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운드 재생 공간에 최적화된 소리의 이동감을 구현한다. 공간감, 음원, 표현력 등이 한층 더 섬세하고 풍부해지고, 특히 서라운드 존에서는 소리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어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엔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게임음악을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 믹싱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