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바람의나라: 연, '리니지2M' 누르고 8월 모바일 랭킹 2위

2020-09-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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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3대 앱마켓 통합 8월 모바일게임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8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8월 통합랭킹에서는 견고해 보였던 상위권의 순위 변동이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한 가운데,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리니지2M'을 꺾고 통합 랭킹 2위에 올라섰다. 출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하던 '리니지2M'은 지난달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2위에 밀린 데 이어 이번 8월 '바람의나라: 연' 상승세에 밀려 통합랭킹 3위를 기록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직후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연속으로 원스토어 주간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월 현재 일간 랭킹에서도 2위 자리를 두고 '리니지2M'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지속하는 가운데, 9월 최종 통합 랭킹에서도 순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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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상승세의 주인공 유주게임즈코리아의 '그랑삼국'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랑삼국'은 출시 직후인 6월 통합 랭킹에 41위로 첫 진입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8월 통합 랭킹에서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1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5위를 차지했지만, 원스토어에서 2위를 지속한 것이 통합 랭킹 상승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랑삼국'은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각 캐릭터 고유의 능력과 협공 기술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RPG이다.

8월에는 '그랑삼국'의 인기를 필두로 한 여타 삼국지 IP 게임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국 쟁탈 SLG '삼국지 오리진'은 전월 대비 12계단 상승하며 통합 랭킹 34위에 자리했고, 시뮬레이션 게임 '관도: 삼국지'는 20계단 오르며 통합 랭킹 59위에 자리했다. 특히 연맹 전투가 특징인 '관도: 삼국지'는 앱스토어에서는 120위권 밖의 순위를 기록했으나 원스토어에서 26위에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통합 랭킹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8월 마켓별 시장 점유율에서 원스토어가 18.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점유율은 각각 71%와 10.6%를 기록했다. 원스토어는 지난 2018년 7월 모바일인덱스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 애플스토어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모바일인덱스 통합 랭킹은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모바일 게임 순위'를 검색하거나 모바일인덱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