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누구나 즐기는 e스포츠 꿈꾼다…젠지 PC 카페 오픈

2020-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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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PC 카페 내부 모습.
게이머라면 누구나 e스포츠 세계 입문을 꿈꾼다. PC방은 e스포츠의 시발점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담배 연기 가득하고 어둡기만 했던 과거의 PC방은 이제 사라지고 없다. 지금의 PC방은 e스포츠 맞춤형 시설과 최상급 게이밍 컴퓨터, 휴게 공간 등을 완비했다. 이런 와중에 지난 8월 신촌에 e스포츠 브랜드 PC방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다.

e스포츠 브랜드는 다름 아닌 젠지. 젠지는 지난 3월 긱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스포츠 브랜드 PC방인 젠지 PC 카페를 오픈했다. e스포츠 전문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PC방답게 콘셉도 확실하다. 입구 앞에 서는 순간부터 젠지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매장에 들어서면 젠지 느낌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인다.

e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기둥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에 각각 6대의 PC가 설치돼 있으며, 부스 바깥 쪽에는 스크린TV가 구비돼 있어 경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놓았다. 부스 맞은 편에는 조정실을 만들어 각종 대회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7일엔 '일루전 커넥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으며, 추후에는 누구나 자체적으로 대회를 열어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비시즌 기간에 젠지 선수들을 초청해 e스포츠 종목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 뒤 팬미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수 개인 굿즈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선수 굿즈는 PC방 한 쪽에 위치한 굿즈 샵에서 판매하며. 이 밖에도 특정 선수의 유니폼이나 젠지 아이템, 커스텀 PC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젠지 PC 카페를 관리하고 있는 세컨드찬스 박경도 팀장은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수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됐다"며 "e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이 곳에서 경기를 보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데일리 e스포츠가 직접 살펴 본 서울 신촌에 위치한 젠지 PC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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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PC 카페 안에 마련된 e스포츠 대회용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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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주변 기기는 모두 긱스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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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회용 부스 좌측과 우측에는 각각 6대의 PC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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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PC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젠지 e스포츠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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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조정실에서 e스포츠 대회나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젠지 e스포츠의 경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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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의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룰러' 박재혁 유니폼이 전시돼 있다. 구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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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PC 카페 내부에 마련된 젠지 굿즈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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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들의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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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젠지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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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굿즈숍에 전시된 커스텀 PC.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