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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0' 가상 전시관 '제페토 맵' 공개

이원희 기자

2020-11-24 13:42

[이슈]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0' 가상 전시관 '제페토 맵' 공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12월1일 '유나이트 서울 2020'의 개최를 앞두고 관람객들이 3D AR 아바타를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유나이트 서울' 사상 최초의 가상 전시관인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Unite Seoul 2020 ZEPETO Map)'을 공개했다.

네이버 제트(NAVER Z, 공동대표 김대욱·김창욱)의 '제페토(ZEPETO)'는 AI 기반의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3D AR 아바타를 만들어 전 세계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3D 아바타 소셜 플랫폼으로,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기준 1억9000만 명에 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은 유니티와 제페토가 합작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컨퍼런스다.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은 기존 제페토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유나이트 서울 2020 맵'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지급되는 사이버머니로 티셔츠, 모자 등으로 구성된 '유나이트 서울 2020' 아이템을 구매하여 본인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이후 '리얼타임 맵'과 '인터랙티브 맵' 중 원하는 맵을 선택해 본격적인 가상 전시관 관람을 시작할 수 있다.

가상 전시관은 리얼타입 맵과 인터랙티브 맵의 두가지 맵을 통해 2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리얼타입 맵에는 영상 상영관과 전시 공간들이 층별로 나뉘어 구성돼 있어 계단을 오르내리며 관람하는 재미를 주며, 인터랙티브 맵은 단층의 넓은 컨퍼런스 홀 컨셉트로 꾸며져 가운데 위치한 안내 데스크를 중심으로 전시장 전 영역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두 맵 간에는 '블랙홀'이 있어 참가자는 자유롭게 블랙홀을 통해 맵을 이동하며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게임, 영화,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를 도입한 선도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유니티 쇼케이스'와 유니티 기반의 주요 게임을 소개하는 'MWU(Made With Unity) 부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기업과 대학을 홍보하는 '스폰서 부스'도 마련된다.

'MWU 부스'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유니티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대회인 'MWU 코리아 어워즈 2020(MWU Korea Awards 2020)'의 수상작들이 소개된다. 올 한 해 개발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유니티 기반 게임들을 생생하게 움직이는 각종 그래픽 효과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풍성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맵 내 설치된 유니티 풀패키지 스웨그를 착장하고 있는 동상과 같은 모습으로 아바타를 꾸민 관람객 중 50명을 추첨해 티셔츠, 모자, 백팩 등으로 구성된 풀패키지 스웨그을 제공한다. 또한 가상 전시관을 관람 중인 아바타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은 나만의 3D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재미와 '유나이트 서울' 최초의 가상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 각종 체험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 이 공간이 '유나이트 서울 2020'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유니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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