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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칭 스태프 개편, 김태한, 스즈끼 코치 영입

정태화 기자

2020-11-25 14:17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가 2021시즌에 대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가 2021시즌에 대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프로야구 KT가 2021시즌에 대비해 코칭 스태프 개편을 했다.

KT는 25일 "김태한 전 삼성 투수코치를 감독과 파트별 코치진의 유기적인 소통 및 선수단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코디네이터 코치로 영입하고 일본 프로야구 유명 포수 출신인 스즈키 후미히로를 코치 합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한 코치는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한 좌완투수 출신으로 은퇴 이후 2005년 삼성 전력분석을 거쳐 투수 코치, 수석 코치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지역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역 시절 통산 44승, 55세이브를 올렸다.

또 KT는 서용빈 신임 퓨처스 감독 아래 퓨처스와 육성군 코치진도 개편했다.

일본인 스즈키 후미히로 코치가 합류한다. 스즈키 코치는 1998년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해 14년간 일본프로야구에서 포수로 활약으며 은퇴 후 2013년부터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1·2군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다.

또 채종국 전 한화 수비코치, 정수성 전 SK 작전 주루 코치, 한화 선수 출신 백진우 등 코치 3명도 새로 영입했다. 기존 코치들과 신규 영입 코치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퓨처스 김인호 감독을 비롯해 강성우 배터리 코치, 한혁수 주루 코치, 최훈재 타격 코치, 신명철 타격 코치와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정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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