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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는 자이온 윌리엄슨 옆에서 ‘끔찍한’ 플레이할 것”...NBA 전문가, 뉴올리언스의 아담스 영입 ‘혹평’

장성훈 기자

2020-11-29 11:33

자이온 윌리엄스(왼쪽)의 공격을 르브론 제임스가 막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이온 윌리엄스(왼쪽)의 공격을 르브론 제임스가 막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센터 스티븐 아담스를 데려온 것은 ‘터무니 짓’이라는 혹평이 나왔다.

미국 매체 ‘더스포츠러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뉴얼리언스가 아담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은 실수다. 아담스는 자이온 윌리엄슨과 함께 ‘끔찍한’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NBA 분석가인 조 홀링거와 네이트 던컨이 뉴올리언스의 아담스 영입 논리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아담스가 윌리엄슨 옆에서 플레이할 경우 슛할 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담스가 NBA에서 골밑 돌파력이 가장 좋은 선수 중 한 명인 윌리엄슨의 골밑 돌진을 오히려 방해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윌리엄슨에게는 자기 앞에 누가 있든 드라이브 앤 대시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할 저격수가 필요한데, 아담스는 그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따라서, 밴 건디 감독이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아담스가 윌리엄슨과 함께 플레이라는 시간을 가능한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담스는 7년간 오클라호마에서 평균 9.8득점에 7.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더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후계자’로 평가받으며 2019~2020시즌 NBA에 데뷔한 윌리엄슨은 부상으로 24경기에만 출전해 평균 22.5득점, 6.3리바운드의 성적을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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