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우승후보 이충복, 충격의 1회전 탈락- 첫 게임부터 이변,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이신재 기자

2020-11-29 19:41

강력한 우승후보 이충복이 32강전에서 무너졌다. 이충복은 29일 시작된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첫날 서바이벌 3쿠션 32강전에서 유윤현, 전익혁에 이어 3위를 기록, 만만하게 여겼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후보 이충복, 충격의 1회전 탈락- 첫 게임부터 이변,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이충복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기존 강자. 십수년 이상 정상에 머물었고 지난 6월에는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했다. 이번대회에서도 8강 시드배정을 받아 당연히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한데다 애써 공격한 것이 아쉽게 빠지기까지 하면서 그랑프리 첫 제물이 되었다.

이충복과 함께 시드를 배정받은 이정희도 4위로 탈각했다.

시드배정의 두 강호를 탈락시키며 16강에 오른 유윤현과 전익현은 선발전을 통과한 도전자 그룹.

유윤현은 선수 등록 1년여의 신인. 처음부터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하이런 5점으로 전반에서 1위를 달린 유윤현은 후반 마지막 공격에서도 4연속 득점을 기록, 75점 1위로 16강에 오르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전인혁은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젊은 선수. 지난해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2위를 달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이신재 기자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