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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1시즌 팀당 130경기 열릴 수도"...미 매체 "코로나19 확산 및 백신 보급이 관건"

장성훈 기자

2020-12-01 05:25

2021시즌에도 MLB 개막일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1시즌에도 MLB 개막일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1 메이저리그가 130경기 체제로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저블루닷컴’은 11월30일(한국시간) 코로나19 여파로 2021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늦게 실시돼 5월에 개막, 팀당 162경기를 다 치르지 못하고 130경기만 갖게 될 수 있다고 NJ닷컴 기사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NJ닷컴은 “스프링캠프가 지연될 것이라는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는 개막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4~6주 연기될 것으로 추측된다. 스프링캠프는 3월 중순까지 열리지 않을 것이다.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럴 경우, 130경기 정도만 할 수 있게 된다. 시간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는지와코로나 백신이 얼마나 빨리 출시되기 시작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을 종합하면, 코로나19 사태가 내년 봄까지 진정되지 않거나, 코로나 백신 보급이 늦어질 경우 메이저리그 개막 연기가 불가피해진다.

130경기 체제가 되면, 포스트시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다저블루는 전망했다. 또 선수들도 130경기에 대한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7월 말에 개막해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니 시즌으로 치러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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