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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컴투스 '백년전쟁' 초청전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성황리 폐막

이원희 기자

2021-04-24 20:19

107승으로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1위에 오른 팬핫츠(FanHOTS)가 트레이드마크인 거울 선글라스를 끼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107승으로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1위에 오른 팬핫츠(FanHOTS)가 트레이드마크인 거울 선글라스를 끼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의 글로벌 기대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초대형 매치 이벤트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의 팬핫츠(FanHOTS)가 한국의 '서머너즈워' 고수 스킷(SKIT)을 막판에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팬핫츠는 1, 2라운드에서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나, 3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최종 합계 107승으로 역전 우승했다. MOBA 장르 전직 프로게이머인 그는 치밀한 전략적 판단력과 빠른 컨트롤 등으로 막강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우승을 차지한 팬핫츠는 승리 수당 3000 달러에 1위에게 주어지는 잔여 상금 3750 달러를 더한 6750 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팬핫츠는 중계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스킷을 계속 따라가느라 바빴는데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우승 상금은 '백년전쟁'에 재투자해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

[이슈] 컴투스 '백년전쟁' 초청전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성황리 폐막
1, 2라운드 내내 1위를 유지하던 스킷은 총 104승으로 아쉬운 2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3위에는 MOBA 장르 프랑스 게이머가 올랐으며, 4위, 5위는 한국의 게임 유튜버 이건머야와 사모장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경기서 절묘한 카운터를 수 차례 연출하며 선전을 이어간 바 있는 '철권' 레전드 '무릎' 배재민(7위)에게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이 주어졌다.

'백년전쟁'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름을 '댕댕이' 등 애칭으로 부르며 화제를 모은 여성 인플루언서 소니쇼에게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이 주어졌다. 소니쇼는 "사운드가 공식 중계방에 나가는지 몰랐다. 공개 처형을 당한 기분"이라고 창피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니쇼는 이번 대회서 23승에 그치며 81위에 그쳤지만 홍진호에게는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소니쇼는 "홍진호를 두 번 만나 두 번 다 이겼다. 업적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2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기대작으로, 강력한 IP 파워에 빠른 템포의 짜릿한 전투 액션을 더한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이다.

'백년전쟁'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 확인과 사전예약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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